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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가의 멋진 고급 식당.

우리는 2012년 1월 말경에(6명이 파티를 했어요) 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더 레스토랑은 서울의 국립 민속 박물관과 경복궁에서 멀지 않은 국제 갤러리 빌딩 3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와인바가 있습니다. 같이 간 여자애들은 C 코스를 주문했고 (10% 세금을 포함하지 않고 8만 5천 원) 남자들은 십만 원짜리 주방장 특선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여덟 가지 음미할 수 있는 코스 요리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제가 느끼기에 가격이 적당했는데 이 정도 수준이라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아니, 집에서 만들어 먹더라도 두 배의 돈이 들었을 거에요. 음식은 정말 맛있었고 지방시 접시에 아름답게 내어져 나왔습니다. 가리비, 랍스터, 조개를 곁들인 새우, 섬세하게 요리된 생선 필레와 구운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토마토 소르베라는 창의적인 메뉴도 있었는데 훌륭했어요. 푸아그라도 훌륭했고 와규불고기도 완벽했습니다. 디저트도 맛있었는데 특히 칠레산 디저트 와인을 곁들여서 더 좋았어요. 식사 후에 마신 커피와 차도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코스 메뉴에 주방장의 완벽한 기술이 녹아있었어요. 같이 간 사람들 모두 음식이 정말 맛있는 더 레스토랑이 훌륭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꼭 다시 오려고요. 또, 종류가 다양하고 훌륭한 와인 리스트에서 뉴질랜드 산 화이트 와인을 운 좋게 발견했습니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이제까지 제가 마셔본 와인 중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습니다. 패션프루트와 구스베리, 시트러스의 과일 향이 훌륭하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레드 와인으로는 누세인트 조지 버건디를 선택했습니다. 이곳의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돌체토 달바를 시켰는데(레드와인) 대신 바르베라를 받았다는 거에요. 그 점을 제외하고는 아주 훌륭한 식당이었습니다.

가격은 꽤 있는 편이나 삼청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삼청동에서 몇안되는 제대로된 레스토랑임. 특이한 메뉴도 있고 가격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괜찮음. 식사후 삼청동길 산책은 덤

비싼 가격이지만 그 값을 하는 곳.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다른 팀에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직원 교육이 잘 되어 있는 편이어서 서빙도 훌륭합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나 위치가 좋아 기념일 데이트나 중요한 날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스가 서로 다르고, 음식이 서로 다를 때도 데코가 거의 흡사해서 아쉬워요. 다양한 데코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만 배가 고플 정도는 아닙니다.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곳

설연휴 마지막날 친구랑 삼청동을 찾았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고 복잡함을 싫어하는 나랑 친구는 그나마 한적한 더레스토랑에 들어갔다. 화이트와 원목의 깔끔한인테리어 내취향이었고,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었다. 애프터눈티와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다. 근데바닐라라떼 애프터눈티 다 달콤한것들이어서 음료는 홍차로 시키는게 좋을듯. 복잡한 삼청동에서 한적하고 여유롭게 차를 즐길수 있는 장소인듯

정보

요리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 와인 바

식사 시간

점심식사, 저녁식사

특징

예약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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