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마켓에서 약 20분정도 걸어 쉑쉑버거가 있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도착했다.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밖에 앉아 햇빛을 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뉴욕에 쉑쉑버거 매장이 몇 군데 있었는데 이왕이면 본점에 가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메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선택했다.(지금 생각하면 타임스퀘어에 있는 쉑쉑버거에 가서 따뜻하게 먹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섰다.쉑쉑버거 스몰사이즈 2개랑, 후라이드 포테이토, 그리고 콜라랑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뉴욕 본점의 쉑쉑버거 맛은 한국이랑 많이 다를까 했는데 비슷했던 것 같다.패티가 조금 더 미국스러웠던 느낌적인 느낌? 저녁이 될수록 날씨가 너무 추워져 떨면서 먹었기 때문에 버거랑 감자튀김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드디어 쉑쉑버거를 먹으러 !가게 안으로 가니 줄이 엄청 길었다그래도 금방금방 줄어들어 열심히 이것저것 주문했다주문하면 이렇게 진동벨을 준다진동벨이 울리면 픽업코너에서 픽업하면 끝-이제 곧 나올 꺼같아 픽업매장앞에서 나오는 모습 사진찍을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여기 매장언니가 자기 찍어도 된다고 해서한 장 찰칵ㅋㅋㅋㅋ난 햄버거 찍을려고 했는데 그래도 다들 친절해서 재밌었다지금 사진으로 보니 이 언니의 미소가 또 한 번 내 마음을 녹이는 것같다우리나라에선 먼저 주문하고 자리를 잡아서 앉아서 기다리는데여기는 음식까지 나오고 그 다음에 자리를 잡아야하는지처음엔 못 들어갔다가 햄버거 받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자리에 앉았다미리 계획을 세워 여행을 안하다보니 유럽문화가 정말 많이 달라서조금 불편했다그래도 신기한 문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