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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바퀴 휘~ 다니다보면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다ㅋㅋㅋㅋ

2명이라고하니 6인식탁으로 안내,

이미 3분의 할무니, 할부지가 식사하고 계심.

우리나라뿐 아니라 여러곳에 알려지긴했나부다.

겁나 사람 많으다.ㅎ

오른쪽 할부지 혼자 우리 들어올때 같이 와서 우리랑 같이 앉으심

이로써 6인 완성?ㅋㅋ

우리는 그릴 안먹었다~

사우레 짚펠 소시지 6개짜리와 그 밑에 스모크 소시지 6개와 사이드 디쉬와 6번 맥주 2잔.

짚펠은 식초에 양파와 월계수잎을 담궈 끓인거구,

스모크는,, 무튼 물에 담겨져서 왔는데 음~~ 스모크 스멜~ㅎㅎ

6개중 이미 꺼내먹곤 중간에 찰칵ㅋㅋ

위에가 짚펠, 밑에가 스모크,,

그리고 사이드로 나온 감자 샐러드,

나는 한국에서도 사실 싱겁게 먹는편인데,,

(달걀후라이에 소금 한톨 안침ㅋㅋ)

그래서 사실 유럽음식 너무짜다ㅜ

맛,,있지만 짜다ㅜㅜ 그건 그냥 기본인거다ㅜㅜ

뉘른에 오기전에도 찾아보니 여기 또한 짜다는 평이 없을순 없더라,, 그런데!!

요고요고, 짚펠 요고 죠타ㅜㅜ 흐엉~

간이 안된건 아니지만 이건 정말이지 별로 안짜다!

끓이면서 식초의 시큼한향은 날아가고 양파는 달콤하면서 살짝 새콤?해졌다.

새콤?한 향이 아주 안난다면 거짓말이지만 나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느끼함까지 잡아줘 짜지않은 깔끔한 소시지를 먹을수 있었다.

스모크소시지는 사이드디쉬와 같이 먹는데 이건 그래도 좀 짜다,,

사이드로 감자를 시킨것도 이놈의 짠맛 때문이다.

다들 그릴소시지를 먹지만 물에 담긴 스모크가 짠데 그릴드는 올매나 짤까 싶어서,, 굳이 그릴소시지가 먹고싶다면 빵에 그릴드 소시지 3개 끼워서 2.5유로다.

나는 그것을 맛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ㅎㅎ

실제로도 많이들 먹더라ㅋㅋㅋ

그리고 식탁위에 빵은 집으면 0.95유로,,

안먹더라도 영수되는 경우가 있다니 빌지를 받으면 확인해보고 결제했다.

독일은 팁문화가 강하진 않는것 같다.

그냥 잔돈 안받는 정도면 되는듯,

맥주는,, 나는 프라하에서 먹은 코젤을 못잊었는지 그보다 강한 인상을 주지못하는 이 맥주가 그냥 그랬고,

신랑은 저마다 맛이 다른거니 괜찮았다고 한다.

20유로를 내고 잔돈을 받지 않는걸로 팁을 대신했다ㅎ

상호

브라트부르스트호이슬레 (Bratwursthäusle bei St. Sebald)

지역

독일 뉘른베르크

주소

Rathaus Square 1, 90403 뉘른베르크 독일

가격

자우어크라우트(식초에 절인 양배추)나 카르토펠라자트(감자 샐러드) 등의 요리와 소시지 개수를 선택해 주문한다. 캔에 든 것 10개 5유로부터

찾아가는길

시청 앞

영업시간

10.00-23.00 (마지막 주문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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